하루를돌아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'다산'이 고민한 건 백성의 하루였다-정약용의 애민 정신 벼슬보다 먼저 사람을 보려 했던 조선의 리더. '다산 장약용'의 고민은 고된 하루를 사는 백성이었습니다. 지금 우리가 일과 행복 사이의 균형을 찾고자 했던 것을, 이미 200여 년 전 기록으로 남기고 있었습니다. 이러한 다산의 애민정신은 감정 중심 리더십이자 현재의 자기계발, 시간관리에 대한 연구와도 맞닿아 있습니다. 일에 눌려 신음하는 사람들에게“누가 나 대신 좀 살아줬으면 좋겠어.” 이 말엔 하루를 살기 힘들다는 한탄과 내일에 대한 체념도 섞여 있습니다.그런데 일과 삶이 구분되지 않는 이 현실은 과거 조선에도 있었습니다.매일같이 관청으로, 들판으로, 부역장으로 불려 나간 백성들...누군가는 땡볕아래 논밭을 일구어야 했고, 누군가는 궁궐을 위한 공사를 해야만 했습니다.아무도 ‘이 일이 왜 나의 몫인가.. 더보기 이전 1 다음